| 학교행사 | |||
/학생기자 이시형(2-3) slp004@hanmail.net
한 해 동안 안양외고를 이끌 학생들의 대표, 전교회장 ․ 부회장이 선출되었다. 전교회장 홍현수 학생(2-2), 전교부회장 정현진 학생(1-10)을 만나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.

현수(이하 홍) - 안양외고에 입학한 후 처음으로 가진 목표를 이루어내 너무 기쁩니다. 저희를 지지해주신 33%의 안양외고 학생 여러분이 후회하시지 않도록, 나머지 67%의 학생 여러분들의 입에서 “그래, 홍현수가 되길 잘했네!”라는 말이 나오시도록 책임의식을 가지고 일을 해나가겠습니다.
현진(이하 정) -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. 믿고 뽑아주신 안양외고 학생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.
◆ 주요 공약과 대략적인 실천 방안을 말씀해주세요.
홍 - 저희는 화장실 개선과 강당에 냉방 시설 배치, 그리고 주기적으로 대위원회의를 가지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. 현재 학생들이 가장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바로 화장실이라고 합니다. 비누와 휴지 등 꼭 필요한 물품이 잘 공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또한 대위원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많은 의견을 들어보고,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해 학생회에 건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.
정 - 공약을 내걸 때 안양외고 학생들의 생활에 어떤 것이 가장 필요할 지 생각해보았습니다. 그래서 스쿨 반팔 티 제작과 키 높이 책상 배치 등을 추진하려합니다. 이번 여름 방학 전후에 반팔 티 제작부터 추진하여 하나하나 차근차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◆ 두 학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?
홍 - 우리 안양외고 학생들은 하루 중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냅니다. 그러한 학교인데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요?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는 단순히 지식만을 얻는 곳이 아닌, 생활에서 보람을 느끼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학교입니다. 안양외고가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정 - 모두가 가족같이 느껴질 수 있는 학교, 모두가 안양외고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학교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입니다.
◆ 학생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 말씀해주세요.
홍 -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 위치한 중간자적 학생회장으로서,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,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내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고 싶습니다.
정 - 앞서 말한 공약처럼 대위원회의를 자주 열어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수렴하는 학생들의 학생회를 만들고 싶습니다. 많은 학생회 위원들과 함께하는 전교부회장이 되겠습니다.
◆ 앞으로의 각오를 들려주세요.
홍 - 우리나라 최고의 학교에서, 최고의 학생 여러분들이 지지해주신 것에 부끄럽지 않도록 학생회장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.
정 - 전교회장이신 홍현수 선배를 보며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. 회장 선배를 도와 저 역시 안양외고의 전교부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.
전교회장 홍현수 학생과 전교부회장 정현진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니 두 사람의 학교에 대한 열정과 당찬 포부가 느껴지는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. 한 해 동안 두 사람이 안양외고를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