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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양외고 학생들의 훈훈한 새해맞이
/학생기자 조인영(whdlsdud33@naver.com)
영하로 내려간 기온 때문에 쌀쌀한 요즈음, 안양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학교 뿐 아니라 안양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.
지난 12월 5일, 교내 동아리 바자회(판타스틱 페스티벌)에서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며 번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자발적으로 수익금의 10%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기로 한 것. 이번 수익금 기부행사에는 한별단(10000원), 프시케(10000원), 주노(5000원), 더맛(20000원), 인터렉트(40000원), 가리사니(16000원) 등이 참여했다. 총 기부금은 1년 동안 학생회가 카디건, 스쿨T 등을 팔아 번 수익금과 합쳐 약 150~160만원 정도다. 총 수익금은 1월 초에 안양외고 학생회 학생들을 통해 안양 3동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5곳에 쌀과 현금으로, 또한 경기남부 아동보호소, 양지의 집 등 3곳의 복지관에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.

이번 동아리 바자회는 한해 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고,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해내었다. 학생의 신분으로서 학업에만 충실하다보면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데 소홀해 질 수 있다. 하지만 그 와중에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줄 아는 안양외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심이 돋보였던 바자회는 훈훈한 한 해 마무리 행사로 보는 이의 마음도 따뜻하게 했다.
